평택지제역에서 약 3㎞ 떨어져 있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더플래티넘(단지 규모·1340채)의 경우 지난해 말 분양했다가 수백 채 규모의 미분양이 발생했는데.
그리고 올 1월에만 53만권이 발급됐다.공백 여권이란 말 그대로 빈 여권이다.
하지만 이게 작금의 여권 대란을 전부 설명하지는 못한다.각종 커뮤니티에는 신청한 여권이 나오지 않아 열흘 넘게 발만 동동 구르다 결국 가려던 여행을 취소하고 위약금을 내거나 출장을 늦췄다는 경험담이 넘친다.추가 채용은 아예 없었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온갖 잡음을 내는 여권 국민의힘 얘기가 아니라.글=안혜리 논설위원 그림=이시은 인턴기자안혜리.
본사가 서울도 아닌 데다 금융공기업처럼 연봉이 높은 것도 아니다.
결국 일할 사람의 문제다.원내대변인 2명을 합쳐서다.
정치권에서 역대 명대변인으로는 민주자유당 박희태 대변인과 평화민주당 박상천 대변인 콤비가 꼽힌다.대변인의 권위가 있었다고 말한다.
4명의 부대변인을 두고 있는 국민의힘보다 많다.각 최고위원들이 자기 사람을 내정해달라고 요구했기 때문이다.